어릴 때부터 항상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작가가 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다고 생각도 들었지요.
그리고 현실적인 여러 가지 문제, 나의 글쓰기 능력등 기타 등등을 고려했을 때 자꾸 미루게 되었습니다.
지금 블로그 쓰는 이유도 현실적인 문제와 직결되긴 하지만 글도 쓰고 잔잔한 수입도 생기는 일은 없나 알아보다가 블로그를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도 네이버로 시작을 해보기는 했으나 그때는 챗GPT 같은 도움되는 프로그램도 없었고 네이버 쪽으로는 워낙 파워블로거가 많으니 그냥 모르게 움츠려 들더군요.
이번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알게 됨과 동시에 챗GPT의 도움에 힘을 입어서 글을 쓰고 운 좋게 애드승인도 받고 해서 제가 원하는 글쓰기 즉 글도 쓰면서 부업 같은 수입도 생기는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아직 모르는 게 많습니다. 들어와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직 제가 봐도 허접합니다. ㅎㅎ 그리고 수입도 아직은 거의 없습니다.
블로그 쓰시면서 수입을 극대화하려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취미삼아도 올리시기도 하시고 나만 알고 있기는 아까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오늘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블로그가 변화 없던 내 생활에 활력을 주고 있어서 아직은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재 미흡한 저의 글들을 공유해 주시는 분들과 앞으로 제 글을 읽어 주실 분들을 위해 제 생각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아직은 글쓰는 자체가 어색하지만 글을 쓰고 있다는 자체가 너무 행복합니다.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중에는 이런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생계를 위한 일 외에 내 관심 분야의 정보를 올릴 수도 있고 나의 생각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행복합니다.
공감하시죠?^^
그리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운영하시는지 봐야 하기 때문에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많이 돌아다닙니다. 배울 게 너무 많습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땐 내가 왜 이렇게 늦게 블로그를 시작했을 까 하는 생각도 들고 세상 이모저모를 모르는 게 너무 많았구나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정보를 주는 블로그도 있지만 자기 삶의 모습을 담백하게 글 쓰시는 블로그가 제법 많더라구요. 저는 책도 좋아해서 그분들의 글을 읽으면 책 한 권 읽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분들이 속상해하시면 따라 마음이 아프고 좋은 일 있으면 나의일처럼 기쁘더라고요. 이 부분도 많이 공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내가 관심갈 곳이 있고 오늘은 어느 분이 내 블로그에 들어왔다 가셨나 자주 들여다보게 됩니다. 열심히 배우고 운영해서 블로그만 해도 생활이 가능하도록 노력해 보고 싶습니다. ㅎㅎ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느라 허리가 아프기도 하고 눈이 좀 따가울 때도 있지만 지금 제가 얻고 있는 다른 장점들에 비하면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습니다.
비록 실제로 만나서 친분을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공감가는 블로그 쓰시는 분들께 댓글 남기는 작은 소통 하면서 일상의 작은 행복 이어가겠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 보시는 분들 모두 소소한 행복 누리시면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