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 여러분은 무슨 중독에 빠져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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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이야기

중독 - 여러분은 무슨 중독에 빠져 있나요?

by 리앤스토리 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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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앤입니다.^^
 
오늘은 어떤 일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던가요?
 
매일 똑같은 일상이던가요? 아니면 내가 예상치 못한 좋은 일이 있었거나 나쁜 일이 있던가요?
 
이제 하루가 저물고 있습니다.
 
오늘은 훌훌 털어버리고 저녁에 맛있는 거 드시면서 좋은 일은 추억으로 남기시고 나쁜 일은 털어버리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중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제가 편의점에 일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앞글을 못 읽으신 분들을 위해서 아래 글 남겨 놓아 드리겠습니다.
 
궁금하시면 말입니다.ㅎㅎ
 
 
 
편의점 인간 --  이 사회에서 나는 정상인가?
 
 

 
저는 낮에는 다른 일정이 있어서 편의점 야간근무를 하고 있습니다.(주위에 다른 가게들이 있고 근처가 경찰서라서 그렇게 무섭지는 않습니다.^^)
 
하루는 새벽 5시쯤인가 화장실을 다녀오니 가게에  그분이 와 계셨습니다.
 
유명하신 그분 있습니다.
술에 취해서 외상하고 가고 계속 같은 말 하고 나쁜 행동은 하지는 않지만 저와 다른 직원을  귀찮게 합니다.
 
사장님한테 익히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새벽에는 마음속으로 오늘은 제발 나타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빕니다.
 
 
 
그런데 그날 그분이 딱하고 나타나신 겁니다.
 
폰이 없어졌다고 저에게 전화 좀 해달라고 말입니다.
 
처음에는 전화를 해드렸는데 못 찾았는지 계속해달라고 10번쯤 가게로 들락날락했습니다.
 
하~~~ 이것 참!!  너무 귀찮았습니다^^;
 
 

 
 
그래서 자주 오시는 경찰관님께 전화를 드리려고 하다가 그분들도 너무 할 짓이 아니신거 같아서 그냥 못들은척 하고 저의 일을 했습니다.
 
싱거우니 더이상 가게로 오지를 않더라구요.  차~~~암 다행이었습니다. ㅎㅎ
 
편의점 일을 하면 별의별 손님이 다 있기 때문에 이정도는 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가시고 잠시 생각에 빠졌습니다.
 
세상 살기는 다들 힘든 것 아니겠습니까?
 
 
 
다른 좋은 것도 많은데 왜 하필 술에 빠져서 저렇게 시간을 낭비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저만 그런 생각인가요?
 
본인 행동이 본인에 의해 제어가 안되는 그 모습을 볼때면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간혹 술에 중독되어 있는 사람들을 보아왔습니다.
 
기분좋을려고 한잔하고 하루일을 잘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건강에 문제가 없게 마시면 술도 좋은 피로 회복제가 될텐데 너무 빠져서 자기 행동을 제어 못하는 사람을 보면 진짜 안타깝습니다.
 
 

 
 
삶에 이로운 중독에 빠지면 좋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예를 들자면 운동도 있고, 요리도 있고 ,댄스도 있고, 바둑도 있고,  텃밭을 가꾼다든지 너무 좋은 게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오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중독에 빠져보자고 말하고 싶은 겁니다.
 
술이나 도박이나 삶에 도움이 안 되는 중독말고 긍정적 에너지 만들어내는 중독에 빠져 보자는 겁니다. ㅎㅎ
 
저는 요즈음 블로그 중독에 빠져보고자 합니다. 찬성하시죠?^^
 
그럼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은 무슨 중독에 빠져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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