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부터 탄소중립포인트 제도가 더욱 다양해집니다. 공영자전거 이용부터 잔반제로 실천까지 새로운 인센티브 항목들이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으로 포인트도 받고 지구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기회,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공영자전거 이용: 신규 항목 추가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공영자전거 이용'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이는 자가용 대신 친환경 교통수단을 선택하는 시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입니다. 공영자전거를 1회 이용할 때마다 10포인트가 적립되며, 월간 이용 빈도에 따라 추가 보너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출퇴근이나 도시 내 단거리 이동 시 자전거를 활용하면 교통 체증 해소와 탄소 배출량 감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대중교통 이용 포인트와 별도로 운영되므로, 두 가지 방식을 적절히 조합하면 더 많은 탄소중립포인트를 모을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공영자전거 시스템이 다른 만큼, 포인트 적립 방식도 각 지자체 상황에 맞게 차등 적용됩니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잘 갖춰진 지역에서는 더 많은 포인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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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반제로 실천: 음식물 쓰레기 감축

잔반제로 실천'은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의 핵심 신규 항목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환경보호의 중요한 부분임을 인식한 정부가 직접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식당에서 음식을 남기지 않거나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최소화하면 매월 최대 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측정하고, 정해진 기준치 이하로 유지할 경우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특히 학교나 직장 단위로 진행되는 '잔반제로 캠페인'에 참여하면 개인 활동보다 더 많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어 단체 참여를 유도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처리 과정에서 상당한 양의 온실가스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이를 줄이는 것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단순한 습관 개선만으로도 환경도 보호하고 포인트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입니다.
지역사회 환경 캠페인 참여

2025년부터는 지역사회 환경 캠페인 참여도 탄소중립포인트 적립 대상으로 확대됩니다. 동네 청소, 공원 가꾸기, 재활용품 수거 등 지역 단위의 환경 활동에 참여하면 활동 유형과 참여 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차등 지급받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사회에서 진행하는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에 참여하면 20포인트, 공원 조성 프로젝트에 동참하면 활동 시간당 30포인트 등이 적립됩니다. 이는 개인의 친환경 실천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정책입니다.
각 지자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기획하고, 참여자들에게 탄소중립포인트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들 간의 유대감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포인트 적립 한도 상향
2025년부터 탄소중립포인트의 적립 한도가 대폭 상향됩니다. 기존에는 월 최대 50,000포인트까지만 적립이 가능했으나, 새로운 정책에서는 월 100,000포인트, 연간 1,200,00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도록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더 많은 친환경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구분 | 2024년 | 2025년 |
---|---|---|
월 적립 한도 | 50,000포인트 | 100,000포인트 |
연간 적립 한도 | 600,000포인트 | 1,200,000포인트 |
전기차 충전 포인트 | 충전 1kWh당 5포인트 | 충전 1kWh당 10포인트 |
태양광 패널 설치 | 설치 시 10만 포인트 | 설치 시 20만 포인트 |
특히 전기차 충전이나 태양광 패널 설치와 같은 고용량 친환경 활동에 대한 포인트가 크게 상향되어,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투자하는 가정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갑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장기적인 친환경 생활 방식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CT 기반 편리한 시스템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ICT 기술을 활용해 더욱 편리하게 개선됩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포인트 적립 현황을 확인하고,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자동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됩니다.
예를 들어, 공영자전거 이용 내역이 앱과 자동 연동되어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포인트가 적립되고, 전기·수도 사용량도 스마트홈 시스템과 연계해 자동으로 측정됩니다. 전기차 충전소에서는 충전기에 내장된 스마트기기가 사용량을 기록하여 즉시 포인트로 전환해줍니다.
또한 재활용품 수거 시에는 수거함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무게나 종류에 따라 자동으로 포인트가 적립되는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이러한 디지털 기술 활용은 기존 수기 방식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수도 절약 활동 강화

기존 탄소중립포인트의 핵심이었던 전기·수도 절약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가 2025년에는 더욱 강화됩니다. 전기 사용량을 전년 동월 대비 10% 이상 줄이면 월 15,000포인트를, 수도 사용량을 감축하면 유사한 수준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단순 사용량 감소뿐 아니라 에너지 효율화 제품 구매에도 포인트가 지급된다는 점입니다. LED 조명으로 교체하거나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전제품을 구입할 경우 제품 가격의 일정 비율을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정용 태양광 패널 설치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 시설에 투자하는 경우에는 대폭 상향된 포인트를 제공받게 됩니다. 이는 일시적인 에너지 절약을 넘어 장기적인 에너지 효율 개선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하는 정책 방향을 보여줍니다.
전자영수증 및 다회용 컵 사용
종이 사용을 줄이고 일회용품 소비를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도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강화됩니다. 종이 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선택하거나 카페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할 경우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매월 50개 이상의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은 소비자는 5,000포인트를 적립받으며, 카페나 음식점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할 때마다 건당 100포인트가 추가됩니다. 이는 기존보다 상향된 금액으로, 종이 사용과 일회용품 소비 감소에 대한 정책적 의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주요 소매점과 카페 체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자영수증 발급과 다회용 컵 사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모여 연간 수백만 톤의 종이와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보상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에 대한 보상이 강화됩니다. 월간 주행거리가 전월 대비 20% 이상 감소한 경우 10,000포인트를 지급하며,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차량을 이용할 경우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주행거리 측정은 스마트폰 앱이나 차량 내장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사용자는 별도의 복잡한 인증 과정 없이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교통 분야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으로, 불필요한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이나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장거리 이동 시 카풀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추가 포인트가 제공되어, 다양한 방식으로 자동차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정책은 도시 교통량 감소와 대기질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07.01-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완벽 정리, 환경과 경제 동시에 살리는 방법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다양한 신규 항목 추가와 인센티브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공영자전거 이용부터 잔반제로 실천, 지역사회 환경 캠페인 참여까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들로 포인트를 모으면서 지구도 살릴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와 함께 더 건강한 환경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