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돌아가는 도시의 시계에서 벗어나, 하루쯤은 자연과 함께 숨을 고르고 싶은 날이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쉼'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진짜 시골살이의 여유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이름부터 포근한
‘달달일상 N박N일’.
경북 상주의 아름다운 시골 마을에서, 잠시 머물며 삶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선사하는 이 특별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 달달일상 N박N일이란?
‘달달일상’은 단순한 여행 프로그램이 아니다. 상주시의 ‘달두개학교’가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도시 청년 대상의 농촌 체험 및 정착 유도 프로그램이다. 짧게는 2박 3일, 길게는 3개월까지, 원하는 기간만큼 머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마을 주민과의 교류, 농작물 수확, 텃밭 가꾸기, 자연과 함께하는 산책 등 소소하지만 깊이 있는 체험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일상 회복과 농촌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20대~30대에게 진짜 ‘쉼’이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 운영 기간 및 일정
- 모집 기간: 2025년 6월 13일 ~ 10월 23일
- 프로그램 일정:
- 2박 3일: 7/4~6, 8/1~3, 8/15~17, 9/5~7, 10/10~12, 10/24~26
- 6박 7일: 6/27~7/3, 7/25~31, 8/8~14, 8/29~9/4, 10/17~23
- 3개월 몰입형 체류도 별도 신청 가능
- 참가 대상: 누구나
- 참가비: 2만 원 (전 일정 동일)
- 1인당 최대지원금 : 전액지원(숙박비, 체험비 지원)
🌿 어떤 활동을 하게 되나요?
‘달달일상’은 다채로운 시골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짜여 있다. 하지만 정해진 틀만 있는 건 아니다. 참가자는 본인의 관심사에 따라, 일정의 흐름을 스스로 조율할 수 있다. ‘일을 하듯’ 참여하기보다, ‘살아보듯’ 하루를 보내는 것. 이것이 진짜 달달일상의 매력이다.
주요 프로그램 예시:
- 텃밭 가꾸기 및 친환경 농작물 수확
- 상주 시내 장터 탐방
-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식사 & 담소 시간
- 달두개학교 작은 도서관과 카페 공간 이용
- 자연 속 명상, 숲 산책, 하천에서 발 담그기
- 자율 콘텐츠 구성 가능 (글쓰기, 영상제작 등)
🏡 숙소는 어디서 자나요?
참가자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달두개학교 게스트하우스 또는 마을 내 공유주택에서 숙박하게 된다. 정갈하게 꾸며진 방과 공용 주방, 샤워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어 불편함 없이 머물 수 있다. 무엇보다 ‘시골의 조용한 밤’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다. 밤에는 별이 쏟아지고, 새벽엔 새소리로 눈을 뜬다. 도시에선 쉽게 얻을 수 없는 감각들이다.
💌 신청 방법 및 문의
- 이메일 : mmoon_school@naver.com
- 전화 : 010-5651-2647
🌈 왜 달달일상을 추천하나요?
도시에서 매일 똑같은 루틴을 반복하며, 문득 지친다고 느낀 적 있지 않은가? 달달일상은 그런 우리에게 말한다. “잠시 멈추어도 괜찮다”고. 자연의 속도에 맞춰 숨을 쉬고, 사람 냄새 나는 마을에서 누군가와 웃으며 밥을 먹는 그 하루가, 내일을 살아갈 힘이 되어줄 수 있다고.
무엇보다 2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참가비로 이 모든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은 놀랍다. 덤으로 새로운 친구들, 지역과의 연결고리, 그리고 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까지 얻을 수 있으니, 그야말로 ‘가성비 인생 체험’이 아닐까.
📸 참여자 후기 속 한마디
“달두개학교에서 보낸 6일 동안, ‘일상이 여행이 될 수 있다’는 걸 처음 느꼈어요. 그전엔 놓치고 살던 것들—하늘, 바람, 밥 짓는 냄새—이 모든 것이 감사하게 다가왔어요.”
“시골이 낯설 줄 알았는데, 마을 분들이 너무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오히려 도심보다 더 포근했어요. 다음엔 꼭 3개월 몰입형으로 돌아오고 싶어요!”
💭 마무리하며
당신이 도시에 지쳐 있다면, 또는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면, 상주의 달달일상은 좋은 시작이 되어줄 것이다. ‘나를 위한 시골살이’가 궁금하다면, 이번 여름은 상주로 떠나보자. 고요한 풍경과 느린 하루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지금, 당신의 ‘달달한 일상’을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출처 : 한달살러, 달두개학교 네이버블로그, 인스타그램(@dal_school)]